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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P의 거짓' 높은 완성도 입증…목표가 39% 상향"

[삼성증권 보고서]

목표가 3.1만→4.3만원으로 상향 조정

신작 연간 200만 장 판매량 달성할 것






삼성증권이 네오위즈(095660)에 대해 최근 차기작 ‘P의 거짓’이 게임쇼 수상을 통해 완성도를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내년부터 신작 출시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 1000원에서 4만 3000원으로 올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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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삼성증권은 네오위즈의 PC·콘솔 차기작 ‘P의 게임’이 이달 독일에서 열린 게임쇼 게임즈컴에서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이 선정된 점에 주목했다. 한국 콘솔 게임이 해당 게임쇼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의 거짓'은 최고 액션 어드밴처 게임과 최고 롤플레잉 게임 부문에도 추가로 이름을 올렸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소울라이크 장르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게임즈컴에서 인정받은 ‘P의 거짓’의 완성도를 감안하면 연간 200만 장 수준의 판매량 달성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부터 신작 출시 모멘텀 역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7월부터 완화면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 역시 언정적인 영업이익 성장세를 도울 것으로 내다봤다. 오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엘든링의 연간 예상 매출을 200억 원에서 900억 원으로 상향한다”며 “신작 출시까지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웹보드 게임이 남은 기간 실적을 뒷받침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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