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올라케어, '5만 의사' 커뮤니티 닥플 활용…의료진 무료상담 서비스 선보인다

원격의료 플랫폼서 의료진 상담채널 ‘올라 커뮤니티’ 론칭

‘닥플’ 소속 의사가 직접 참여…다양한 의료전문 상담 대응

비대면 진료 및 약 배송 서비스를 연계하는 플랫폼 올라케어가 의료진 상담 채널 ‘올라 커뮤니티’를 론칭했다. 사진 제공=올라케어비대면 진료 및 약 배송 서비스를 연계하는 플랫폼 올라케어가 의료진 상담 채널 ‘올라 커뮤니티’를 론칭했다. 사진 제공=올라케어




비대면 진료 및 약 배송 서비스를 연계하는 플랫폼 올라케어는 의료진 상담 채널 ‘올라 커뮤니티’를 26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올라케어 플랫폼 내에 새롭게 마련된 ‘올라 커뮤니티’는 피부·다이어트·정신건강·성·코로나19 등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와 심리 상담에 이르기까지 해당 영역의 전문가로부터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헬스케어 커뮤니티다. 올라케어의 주이용자인 20~30대를 비롯해 건강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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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의료적 상담이 필요한 질문에 대해서는 의사 커뮤니티 ‘닥플(docple)’에 가입된 의사 회원들이 직접 상담에 참여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0년 개설된 닥플은 20년 넘게 운영을 지속하며 내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피부과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의 회원 5만 여 명을 보유한 국내 대표 의사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라케어를 운영하는 블루앤트는 지난 2019년 12월 닥플을 인수했다. 비대면 진료 및 약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올라케어 외에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수가를 점검하고 보험청구 사전심사를 통해 병원경영 효율화를 지원하는 RX플러스, 의사 커뮤니티 닥플 등을 동시 운영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려는 전략이다.

올라케어는 이번 올라 커뮤니티 서비스 론칭을 계기로 개별 플랫폼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및 커뮤니티를 통한 국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일상 케어의 대중화 실현을 목표하고 있다.

김성현 블루앤트 대표는 “지난 1년간 독립적으로 성장해왔던 비대면 진료와 의사 커뮤니티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하게 됐다”며 “올바른 라이프케어 통합 서비스의 구현을 위해 플랫폼 이용자, 의사, 데이터의 통합을 가속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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