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이 다음 달 11일까지 추석 선물이나 제수용 먹거리 판매, 관련 행사, 휴무 소식 등을 전하는 동네 가게 비즈프로필을 모아 보여주는 ‘추석 특별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추석 특별전에서는 추석 먹거리와 선물 등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동네 가게에서 판매하는 과일 가게, 떡집, 정육점, 전집 같은 제수용 음식이나 선물 등의 판매 상품을 한 눈에 확인하고 앱에서 구매 후 가게에 방문해 찾아가거나 가게에서 제공하는 배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연휴 기간 운영하는 미용실, 헬스장, 네일샵, 음식점 등의 운영 시간부터 예약 가능 여부, 이벤트 등의 정보도 알 수 있다.
특별전에 가게 비즈프로필을 올리고 싶은 소상공인은 ‘추석’ ‘한가위’ ‘연휴’ 중 한 단어를 넣고 가게 소식을 작성하면 된다. 또 비즈프로필 상품 판매 기능에 추석에 많이 찾는 음식류를 판매하는 업종은 자동으로 소개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문경원 당근마켓 실장은 “이번 추석특별전을 통해 동네 가게들의 가게 홍보와 상품 판매가 촉진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도 당근마켓을 통해 지역에서 진행되는 풍성한 추석 이벤트와 행사 정보를 확인하고 근거리 동네에서 명절 준비를 쉽고 편리하게 마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