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美 7월 소비, 예상치 하회

개인소비지수 0.1% 증가 그쳐

이전치 1.0%, 예상치 0.5% 밑돌아

지난 23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벨로의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지난 23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벨로의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의 7월 소비 지수가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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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의 7월 개인소비지수 전월대비 증감률은 0.1%로 이전치인 1.0%, 시장 예상치인 0.5%를 모두 밑돌았다. 이는 지난해 12월(-0.9%)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실질 개인소비 역시 전월 대비 0.2%에 그쳐 이전치인 0.0%보다는 증가했지만 예상치인 0.4%에는 못 미쳤다. 개인소득은 0.2% 증가에 머물며 이전치인 0.7%, 예상치인 0.6%를 모두 하회했다.

이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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