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금천구, 시흥계곡 생태계 복원 사업 완료

서울 금천구 시흥계곡 전경. 사진 제공=금천구서울 금천구 시흥계곡 전경. 사진 제공=금천구





서울 금천구는 옛 구민들의 휴식공간이었던 시흥계곡을 예전 모습으로 되돌리는 생태계 복원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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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사업을 통해 물놀이를 즐겼던 시흥계곡의 옛 모습과 정취를 회복하고 수려한 자연 자원을 활용한 친수 여가 공간을 조성했다. 시설별로는 계류 복원(중앙계류 200m, 남측계류 250m) 및 물순환 설비 구축, 국수나무 등 12종 1만620주 수목 식재, 무장애 데크로드, 나무다리 등 산책로 조성, 그늘막 등 휴게시설 조성 등을 진행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호암산 자락에 위치한 시흥계곡은 경사가 완만하고 주변에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물이 있어 여름철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라며 “이번 사업은 공약 사항인 시흥계곡 복원의 출발점으로 앞으로 랜드마크 생태공원 조성을 통해 시흥계곡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금천구 시흥계곡 안내도. 자료 제공=금천구서울 금천구 시흥계곡 안내도. 자료 제공=금천구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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