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바이오

루닛, 국제학회서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 연구초록 2편 발표

루닛 AI 바이오마커의 임상적 가치와 폭 넓은 활용성 뒷받침

루닛 CI. 사진제공=루닛루닛 CI. 사진제공=루닛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328130)이 11월 8일부터 닷새 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루닛 AI 바이오마커의 면역항암제 임상시험과 유전체 분석 적용 관련 단독 및 공동 연구 두 편을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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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은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를 신약 임상시험 및 종양침윤 림프구의 공간적 분포와 연관된 특정 유전체 분석에 적용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루닛은 해당 연구에 대해 “루닛 스코프를 다양한 임상 시험 현장과 유전체 분석 등 보다 폭 넓은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음을 뒷받침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SITC에서 루닛 AI 바이오마커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유의미한 연구 결과를 다시 한번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이를 바탕으로 활발한 연구를 이어나가 모든 영역의 암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루닛의 궁극적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1984년 설립된 SITC는 전 세계 63개국, 45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는 면역항암제 학회다. 루닛은 지난해 국내 의료 AI 기업으로 참석해 연구초록 3편을 발표한 바 있다.


김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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