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146억 원 규모의 강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강북사랑상품권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 티머니페이 등 5개 앱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이며 1인당 보유 한도는 200만 원이다. 이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으로 미사용한 상품권은 기간에 상관없이 환불할 수 있다. 또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한 상품권 환불 시에는 할인지원금을 제외한 금액이 환불된다.
이번에 발행하는 강북사랑상품권은 발행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연 매출 10억 원 초과 입시학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용 가능 매장 목록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