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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트, 데뷔곡으로 日 차트 역주행…댄스 챌린지 인기 급상승

그룹 유나이트(은호, 스티브, 현승, 은상, 형석, 우노, 데이, 경문, 시온)가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2ND EP 'YOUNI-Q'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 사진=브랜뉴뮤직 제공그룹 유나이트(은호, 스티브, 현승, 은상, 형석, 우노, 데이, 경문, 시온)가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2ND EP 'YOUNI-Q'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그룹 유나이트(YOUNITE)의 일본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26일 유나이트의 데뷔곡 ‘원 오브 나인(1 of 9)' 댄스가 일본 틱톡 내에서 핫트렌드를 기록함과 동시에 라인뮤직 K팝 Top 50에 44위로 차트인했다.



'원 오브 나인'은 지난 4월 공개된 유나이트의 데뷔 타이틀곡으로, 9명의 멤버들이 서로 자신을 골라달라고 귀엽게 조르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중독적인 후렴구와 포인트 안무가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발매된 지 4개월 된 곡이 일본에서 역주행 것은 이례적이다. 일본의 한 틱톡커가 본인의 계정에 2배속으로 편집한 ‘원 오브 나인’ 댄스를 업로드한 것이 발단이 됐다. "귀여운 곡이다" "안무가 귀여워서 따라해봤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얻으며 수많은 틱톡커들에게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30일 기준 약 6,000개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아울러 ‘원 오브 나인' 댄스 챌린지는 일본의 걸그룹 린큐(LinQ) 카네코 미유, 보이그룹 더 슈퍼 프루트(THE SUPER FRUIT) 오다 이신, 유튜버 겸 방송인 네오, 배우 유메사키 모모나 등 일본 유명인들이 대거 참여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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