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X 골프 마케팅 ‘티오프’…KPGA 첫 대회 1일 개최





LX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공식 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LX홀딩스(383800)(회장 구본준·사진)는 9월 1~4일 경기 안산 ‘아일랜드 컨트리클럽 더 헤븐’에서 ‘LX 챔피언십 2022’ 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LX 챔피언십은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다. LX홀딩스가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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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서남코스에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개인 타수 경쟁 경기) 방식으로 진행한다. 총 상금은 6억 원 규모이고 우승 상금은 1억 2000만 원이다.

이번 대회에는 최근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에서 프로 무대 데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옥태훈 선수를 비롯해 김비오·김태훈·서요섭 등 총 144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제1회 장애인 US오픈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한 이승민 선수도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선수들을 위한 특별상으로 12번 홀에서 홀인원을 최초로 기록한 선수에게는 5000만 원 상당의 ‘LX Z:IN 인테리어 상품권’을 준다. 15번 홀에서는 포드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뉴 포드 브롱코’를 내걸었다. 대회 코스 최저타를 처음으로 기록한 선수에게는 현금 300만 원을, 우승자에게는 부상으로 ‘77형 LG 올레드 에보 TV’를 각각 제공한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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