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일 재단법인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제2대 원장에 조철현 전 창원시 마산회원구청장을 임명했다.
이날 오전 박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조 원장은 앞으로 3년간 경남사회서비스원을 이끌게 된다.
조 원장은 1977년 1월 공직을 시작해 통합 창원시 초대 행정과장, 안전행정국장, 복지문화여성국장, 마산회원구청장, 부영주택 상무, 경남대학교 행정학과 초빙교수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채용 과정에서 민간과 행정의 다양한 영역에서 쌓은 조직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성, 경영자로서의 책임감, 조직 리더십, 노사 및 직원친화력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조 원장은 “수요자 욕구에 부응하는 사회서비스 강화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국?공립 복지시설 수탁운영 등으로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전문성, 투명성을 높이고 사회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설립된 재단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