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 단일평형 아파트가 주택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위축된 부동산 시장에서도 활성화된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신규 단지에 접수된 1순위 청약통장 92만5,698건 중 52.3%(48만4,426건)가 전용 84㎡형에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2명 중 1명 이상이 전용 84㎡를 선택한 것이다.
매매가 상승세도 뚜렷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성남 분당구 백현동 소재 ‘백현5단지 휴먼시아’ 전용 84㎡는 올해 20억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 센트럴 파크 푸르지오’ 역시 13억6,500만원에 매매가 이뤄지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방에서도 대전 유성구 도룡동 ‘스마트시티 2단지’ 전용 84㎡가 13억1,500만원에 실거래 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어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 비스타동원’도 13억4,000만원에 매매거래되며 2년 전보다 3억 원 오른 금액에 거래됐다.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음에도 전용 84㎡를 찾는 주택 수요는 여전히 많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최근 전용 84㎡는 특화설계를 통해 대형 못지않은 주거공간을 갖추고 있어 주택 수요자들의 선호도는 더욱 커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전남 여수에서 ‘국민평형’ 아파트가 9월 중 분양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평건설의 ‘여수 원더라움 더힐’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여수 원더라움 더힐’은 전라남도 여수시 학용동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9층 3개동, 전용 84㎡ 17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하고, 중도금 최대 60% 무이자 등의 금융 혜택을 통해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했다.
특히 ‘여수 원더라움 더힐’은 지역 중심 생활권인 신기동과 가까워 주목 받고 있다. 신기동 일대는 여수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건설된 계획도시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신기동의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고, 여수 주요 권역으로 통하는 쌍봉로(8차선)를 통해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 여건도 갖춰 오랫동안 지역 대표 생활권으로 평가받았다. 최근에는 2,000세대에 달하는 아파트들이 들어서는 정비사업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우수한 교통망도 주목된다. 단지는 KTX여천역, 여수종합터미널, 여천시외버스정류장 등이 인접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광역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쌍봉로(8차선), 여수IC를 통해 순천시와 광양시 등으로 이동도 쉽다.
숲세권 아파트이기도 하다. 단지는 바로 뒤에 비봉산이 자리하고 있는 숲세권 입지를 갖췄다. 여기에 거북선공원, 신기공원, 이순신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마련돼 있어 입주민들은 도심 속에서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성하다.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유통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여수시청, 행정복지센터, 지방법원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또한 여수한국병원, 여천전남병원 등 의료시설 이용도 편리하며 각종 문화,체육시설도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교육 환경도 훌륭하다. 단지는 신기초등학교를 비롯해 시전초, 여선중, 여천고, 전남대 캠퍼스 등 모든 학군이 가깝다. 여기에 신기동 내 갖춰져 있는 학원가 이용도 용이해, 자녀들이 학업에 열중하기 적합하다는 평가다.
우평건설만의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여수 원더라움 더힐’은 선호도가 높은 단일면적 84㎡로 조성된다. 또한 전 세대 4Bay, 남향위주 배치 설계로 적용돼 실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시켰다. 여기에 펜트리 공간, 드레스룸 특화 등을 통해 공간효율성을 높였다. 최상층 세대에는 다락층도 함께 조성돼 폭넓은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다.
‘여수 원더라움 더힐’ 시공사 우평건설은 1989년 창립 이후 전국적으로 다방면에서 굵직한 실적을 이어왔다. ‘동탄2신도시 우평 라비엔파크 오피스텔’, ‘시흥은계지구 우평라비엔 상업시설’, ‘수원 파장동 우평원더라움 아파트’, ‘경북도청 안동 라비엔 오피스텔’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여수 원더라움 더힐’의 견본주택은 전남 여수시 웅천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