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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KBS UHD 시스템 인프라 고도화 맡는다

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CJ(001040)올리브네트웍스가 KBS의 UHD NPS(Network Production System) 구축 및 인프라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올리브네트웍스는 △NPS 편집 스토리지 교체 및 증설 △NPS 제작 공유 스토리지 증설 △NPS 서버군 교체 △UHD 마스터링 등 인프라 고도화 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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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그간 방송미디어 산업 영역에서 관련 사업을 수행해오며 축적해 온 시스템통합(SI) 구축 프로세스 방법론과 사업 관리 도구를 사업 수행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분석 단계부터 구축, 운영 전환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철저한 관리와 품질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데이터를 이전하는 과정도 체크리스트에 의한 사전 관리 단계를 거쳐 손실 없는 안정적인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이행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앞서 KBS 비디오 및 아카이브 통합, 하드웨어 증설 및 교체, UHD 송출 시스템 구축 등 KBS와 여러 차례 디지털 전환 사업을 수행해왔다. 이번 사업 수주는 이전 사업들의 성공적인 수행에 대한 신뢰와 인프라 노하우를 평가 받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세형 CJ 올리브네트웍스 미디어컬처사업팀장은 “오는 2023년 전국 UHD 방송망 확대를 앞두고 대표 공영방송인 KBS의 시스템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작 효율성 향상과 서비스 안정성 등 성공적인 사업 이행을 통해 고품질의 UHD 방송이 송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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