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그룹 다이아(DIA)가 마지막 앨범을 발매한다.
6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루팅 포 유(Rooting For You)’의 온라인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다이아의 데뷔 연월이 담긴 2015년 9월 다이어리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여기에 첫 음악 방송 날짜 등이 기록돼 있어 팬들의 추억을 불러일으켰다. 아울러 “우리라는 존재를 빛나게 해 준 에이드(팬덤명)”, “언제 어디서나 항상 저희 옆에서 같은 속도로 함께 걸어줘서 너무 고마워요” 등 여섯 멤버의 진심이 담긴 메시지도 담겨 있어 뭉클함을 자아냈다.
디지털 싱글에는 ‘눈부셨던 날’과 기희현의 자작곡 ‘루팅 포 유’ 두 곡이 실린다. 다이아는 오는 15일 음원 발매 후 한차례 음악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이아는 2015년 9월 7인조로 데뷔했다. 이후 멤버 탈퇴와 영입을 겪으며 현재 유니스, 기희현, 정채연, 예빈, 은채, 주은 6인 체제가 됐다.
이번 앨범은 다이아가 지난 2019년 3월 발표한 앨범 '뉴트로(NEWTRO)' 이후 3년 6개월 만에 완전체로 발표하는 것이다. 지난 2020년 6월에도 앨범을 발표하긴 했지만, 정채연과 당시 멤버였던 솜이를 제외한 유닛 앨범이었다. 이들은 이번 앨범을 끝으로 해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