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노원경찰서, 에이치알그룹과 북한이탈주민 문화체험 활동 진행

서울 노원경찰서가 지난달 30일 북한 이탈 주민 가정과 함께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노원경찰서 제공서울 노원경찰서가 지난달 30일 북한 이탈 주민 가정과 함께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노원경찰서 제공




서울 노원경찰서와 용인 서부경찰서가 북한 이탈 주민 가정과 함께 여름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6일 비영리단체 위드인사람과함께(위드인)는 두 경찰서와 협약을 맺고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경기도 용인시의 워터파크에서 문화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북한 이탈 주민 40여 명과 에이치알그룹 임직원, 김대호 위드인 대표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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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 A군은 “방학 동안 주로 집에만 머물러 답답했는데 물놀이 체험 활동을 통해 즐거운 마음으로 무더위를 날릴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변주연 에이치알그룹 전무이사는 “북한 이탈 주민 아동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신호룡 에이치알그룹의 대표이사는 지난 5월 취약계층 돕기 사업인 ‘HR Dream Car’를 출범해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 대표의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 대표는 "에이치알그룹의 후원 덕분에 무사히 탈북민 가정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동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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