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영민 교수 "프로그램 운영 전문성·일자리 창출 높은 평가"

[라이프 점프-전직지원 활성화 컨퍼런스]

■우수사례 심사위원장 이영민 교수 총평

이영민 숙명여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이영민 숙명여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제3회 ‘전직 지원 활성화 컨퍼런스’의 우수 사례 평가는 ‘모범 지자체·공공기관상’과 ‘전직지원서비스공로상’, ‘올해의 리워크人(인)’ 등 세 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모범 지자체·공공기관상의 평가 기준은 전담 부서 구성 여부와 전직 지원 전략 및 목표의 일관성, 직업 능력 개발과 재취업 지원 정책 등의 유기적 연계 여부,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 여부 등이다. 전직지원서비스공로상은 역할별 전담 조직 구성 여부와 전문 인력의 보유 현황, 전직 지원 서비스 운영 경험, 전직 지원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수준 등을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올해의 리워크人의 평가 기준은 본인만의 전문성을 입증할 수 있는 분야인지, 자신만의 전략으로 적극적인 일자리를 창출해 사회에 귀감이 되는 유형인지,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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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전직 지원을 위한 유관 부서를 구성하고 중장년층의 직업 능력 개발과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폈다. 또 중장년의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한 취업 알선과 전직 지원 이외에 상담 지원을 통해 성과를 높였다. 지방자치단체 특성상 쉽지 않은 상황에도 부산시는 전직 지원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다른 지자체들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상상우리는 전직 지원을 위한 역할별 전담 조직을 운영하는 데다 운영 인력 전문성이 높았다. 특히 신규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상상우리는 재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전직 지원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상담도 적절히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전직 지원 시장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앞으로도 높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한형철 씨는 오페라 해설사로서 본인만의 독자적인 창직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자신만의 전략으로 귀감이 되는 사례를 만들었을 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가치 창출에도 적극 기여했다.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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