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예·적금 상품 기본 금리를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변경된 금리는 8일 신규 가입부터 적용된다.
이번 금리 인상에 따라 파킹통장 ‘세이프박스’ 기본금리는 기존보다 0.2%포인트 오른 연 2.2%가 적용된다. 세이프박스 최대 보관 한도는 계좌당 1억 원이다.
‘26주적금’ 금리도 기존보다 0.2%포인트 인상된다. 26주 동안 자동이체 성공 시 0.5%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대 연 3.7%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외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3.3%로 기존보다 0.2%포인트 올랐다. 1년 만기 자유적금, 3년 만기 자유적금 금리는 각각 최고 연 3.7%, 연 4.1%다. 자유적금은 자동이체 납입 결과에 따라 0.2%포인트의 자동이체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금리 혜택을 드리고자 예·적금 금리를 인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