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재테크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태풍 피해 농가 위로

손병환(오른쪽 두 번째) 농협금융 회장이 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한 경남지역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과수 피해 농가를 위문 방문했다. 사진 제공=농협금융손병환(오른쪽 두 번째) 농협금융 회장이 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한 경남지역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과수 피해 농가를 위문 방문했다. 사진 제공=농협금융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이 6일 창원 소재 경남농협 본사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제공=농협금융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이 6일 창원 소재 경남농협 본사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제공=농협금융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경남 창원시와 함안군을 방문해 호우와 강풍을 동반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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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손 회장은 6일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만나 피해농가 일손지원, 태풍피해 지원을 위한 종합금융 대책 마련과 이행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어 태풍 피해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쌀, 김치 등 농산물을 경남도에 기탁했다.

손 회장은 “농협금융은 전 계열사가 긴밀히 협조해 태풍피해가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신규 대출 1억 원, 기업 대출 5억 원 한도로 최대 1.6%포인트 금리를 우대하며 피해농업인 농업정책자금과 농업금융컨설팅도 지원한다. 농협카드와 농협생명은 피해지역 주민 등에게 카드 대금·보험료 등 납부를 유예해주며 농협손보는 보험금을 조기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유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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