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LCC)’ 업계에서 15년 넘게 활동하며 초창기와 고난, 성장기를 함께 보낸 저자가 국내 LCC의 명칭부터 시작해 역사와 배경 등 모든 것을 소개하는 책이다. 책은 LCC가 항공운임의 저가를 의미하기보다 저렴한 항공운임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 낮은 비용구조를 만들어 낸 항공사를 지칭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일부에서 말하는 ‘저가항공사’라는 명칭은 선후가 바뀌었으니 적절하지 않으며, 있는 그대로 대한민국 LCC를 의미하는 ‘K-LCC’로 칭하자고 제안한다. 또한 LCC와 K-LCC의 비교 개념과 이론적 배경, K-LCC의 설립 및 취항 역사, 입사 지원자를 위한 10가지의 팁도 소개한다. 3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