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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역사는 너무 이른 정책완화 강하게 경계"

CATO 연구소 대담

“인플레와의 싸움 끝날 때까지 지속”

제롬 파월(오른쪽) 연준 의장이 CATO 연구소와의 대담에 참여했다.제롬 파월(오른쪽) 연준 의장이 CATO 연구소와의 대담에 참여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역사는 너무 이른(prematurely) 정책완화를 강하게 경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8일(현지 시간) CATO 연구소가 주최한 대담에 참여해 이렇게 밝혔다.



그는 “나는 나와 내 동료들은 이 업무가 끝날 때까지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확인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또한 우리는 절대로 외부의 정치적 고려를 하지 않을 것임을 확인해줄 수 있다”며 “우리는 오직 의회가 우리에게 준 권한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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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면서 증시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57분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0.2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0.18%, 나스닥이 -0.08%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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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영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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