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복구 관련주인 코리아에스이(101670)가 20% 급등하고 있다. 올해 500% 상승률을 기록한 코리아에스이는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되고 지난 8일 하루 거래가 정지됐지만, 거래가 재개되고나서도 열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13일 오전 9시 38분 기준 코리아에스이는 전 거래일보다 21.79% 오른 1만55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코리아에스이가 지난 8일 8580원으로 지난 1월 3일 종가 1430원보다 500% 상승해 상승률 1위에 올랐다. 육상 금속 골조 구조재 제조업체인 코리아에스이는 자연재해 복구에 사용되는 영구앵커 등을 제조해 증시에서 수해 복구 관련주로 분류된다. 최근 태풍 '힌남노' 북상과 유니콘 기업 지피클럽에 피인수됐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몰려 주가가 폭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