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행안부, 지역의 활력이 될 ‘신중년 지역 일자리 공모사업’ 선정

익산시, 광명시 등 최종 4개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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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4개 사업을 선정했다.



13일 행정안전부는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익산시(신중년 일자리 사업), 광명시(인생 이모작 지원사업), 서울 동작구(전문인력 양성 프로젝트 사업), 인천시(신신커뮤니티존 설립 사업) 등 최종 4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4개 사업에 대해서는 재정 특전(특교세 10억원) 지원 및 전문가 자문(컨설팅) 추진 등 지자체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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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일자리 창출 사업’은 지역 내 사회경력이 풍부한 신중년(50~60대)의 사회공헌, 창업, 경력 전환 등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공간 조성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신중년 인구에 대한 체계적인 일자리 정책 마련의 필요성 및 신중년의 소득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최종 선정된 4개 사업은 익산시(신중년 일자리 사업), 광명시(인생 이모작 지원 사업), 서울 동작구(전문인력 양성 프로젝트 사업), 인천시(신신커뮤니티존 설립 사업)의 신중년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익산시는 중소도시 지역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 운용 등 타지역과 차별화된 사업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명시와 인천시는 기존 유휴공간을 잘 활용한 공간조성으로 접근성이 좋은 일자리센터 조성 및 수요자 중심의 교육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작구는 기존 운영되고 있던 일자리센터를 새단장(리모델링)해 상담 프로그램을 확장 운영하는 등 향후 신중년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신중년은 고도성장의 주역으로 사회경험과 경력이 풍부한 세대이며, 인구구조 상 앞으로는 신중년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할 것”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5060세대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다가오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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