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시, ‘청년도전 지원사업’ 대학생까지 확대

7·8기 참여자 10월 17일까지 청년 250명 모집

대전시 서구 둔산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시청. 사진제공=대전시대전시 서구 둔산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시청.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구직활동 중단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활동 지원 및 구직의욕 고취를 위해 ‘청년도전 지원사업’ 7·8기 참여 대상자를 대학생으로까지 확대해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 청년들에게는 구직애로 해소 및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심층상담 및 집단·개별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모집대상은 일반참여자 175명, 지역특화참여자 75명 등 총 250명이다. 일반참여자는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만 18~34세)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받고 퇴소한 자중 퇴소 5년 이내의 자립준비청년 △청소년쉼터에서 1년 이상 보호한 18세 이상의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등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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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참여자는 만 18~39세를 대상으로 △2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주 30시간 미만 근로자 고용보험 가입자) △고용보험 취득일로부터 근로기간이 10일 이내이고 취득일 이전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으로 대학(원) 재학생(고용보험 이력이 있는 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밀착상담(도형심리, 1대 1상담 등) △생활관리(스트레스 관리 등) △자신감회복(이미지메이킹, 에니어그램, 동기부여 등) △진로탐색(취업트렌드 이해, 진로목표수립, 커뮤니케이션 강화 등) △취업역량강화(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이미지메이킹 등) △지역맞춤형 프로그램(현직자 멘토링, 토크콘서트 등)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7기 프로그램은 9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운영하며 8기 프로그램은 10월 1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된다. 기준시간(40시간)중 32시간 이상을 참여한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인센티브 2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프로그램 이수자는 추가교육을 원하는 경우 1대 1 이력서 코칭, 원데이 클래스, 참여자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과 함께 국민취업제도 연계 및 종합 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모집은 10월 17일까지 상시 진행하며 워크넷 홈페이지 접속 후 ‘청년도전 지원사업’ 검색하거나 구글 신청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대전시일자리지원센터 접수도 가능하며 선착순 인원이 마감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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