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스포츠 스포츠

슈퍼레이스, 서한산업과 공식 부품 공급 파트너십 체결

삼성화재 6000 차량에 하프샤프트 제작·공급

서한그룹 산하 레이싱팀 서한GP 미케닉들이 차량을 정비하고 있다. 사진 제공=슈퍼레이스서한그룹 산하 레이싱팀 서한GP 미케닉들이 차량을 정비하고 있다. 사진 제공=슈퍼레이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슈퍼레이스가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인 서한산과 공업식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서한산업은 2023시즌부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메인 클래스인 6000 클래스에 ‘하프샤프트’ 부품을 제작·공급한다.



하프샤프트는 엔진과 변속기로부터 나오는 동력을 바퀴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자동차 핵심 부품이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서한산업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서한산업은 자사의 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 산업의 기술 집합소인 모터스포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모터스포츠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노하우와 기술력을 쌓으며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관련기사



국내 모터스포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슈퍼레이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부품 수급이 가능해졌다. 부품을 해외로부터 수입하다 보면 국제 정세의 영향을 받으며 늘 불안정한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지만 스톡카 부품을 국산화하며 안정적인 리그 운영을 통한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슈퍼레이스 김동빈 대표는 “오직 레이스만을 위해 국내에서 특별하게 제작된 스톡카의 핵심 부품 중의 하나인 하프샤프트를 공급해주어 안정된 경기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력이 증명된 기업이니만큼 국내 모터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앞으로의 동행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재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