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유진로지스틱스 자회사 유진소닉 1000억 투자 유치…“딜리버리 사업 강화”







유진로지스틱스의 자회사 유진소닉이 1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Last mile delivery)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유진소닉은 유진로지스틱스가 딜리버리 사업부문을 현물출자해 설립됐다. 지난 8일 사모투자회사(PEF)인 스톤브릿지캐피탈과 총 1000억 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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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소닉은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 서비스를 직영체제로 운영하는 회사다.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는 물류 업체가 상품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의 최종단계를 일컫는 말이다. 최근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가 중요해지며 주목받는 분야로 알려진다.

유진소닉 관계자는 “딜리버리 사업의 분사와 외부 투자유치로 사업 전문성을 확보하고 공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신속 정확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딜리버리 서비스를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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