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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하단 롯데캐슬’ 16~17일 계약







주택 시장이 침체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주거 대안책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최장 10년까지 장기거주가 가능한 데다 차별화된 상품성까지 보장되어 안정적인 주거지로 손꼽히고 있는 것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는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이 늘고 분양가, 원자재값 상승 등까지 더해지면서 자금 부담이 늘어 거래가 감소하는 등 수요자들이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띄고 있다. 게다가 높아진 금리에 전세 부담도 커져 오히려 월세 선호 현상이 느는 만큼 주거 불안은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7월 전국 아파트매매거래량은 총 2만 1,836건으로 전년동기(5만9386건)에 비해 약 63%가 감소했다. 또한,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자사 앱을 통해 지난달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월세 선호 이유로 ‘목돈 부담이 적어서’(40.4%)’로 가장 많았고 ‘전세대출 이자 부담이 커져서’(13.5%)도 세 번째로 높아 수요자들에게 자금 부담이 주택 구매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최근 청약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은 덜하되 안정적이고 상품성은 보장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인기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관악 뉴포레’(평균 94.9대 1), ‘세종 4-1 리슈빌 디어반 H1·H2’(평균 19.3대 1) 등이 높은 경쟁률로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따라, 이달 초 청약 마감을 하며 호평을 받은 롯데건설 ‘하단 롯데캐슬’이 눈길을 끈다.


‘하단 롯데캐슬’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일대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16일(금)~17일(토) 이틀 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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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총 356세대의 공동주택(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 19실로 구성된다. 이번 공급에서는 190세대를 모집하며 주 임차 연령인 20?30세대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특화된 주거 서비스와 설계 등을 갖출 예정이다.

‘하단 롯데캐슬’은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 부산지하철 1호선 당리역이 도보 1분 거리 초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부산 주요 도심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낙동대로, 강변대로, 다대로 등 접근이 용이하여 차량을 통해 서부산 일대의 주요 산업단지인 사상산단, 신평장림 일반산단, 명지녹산국가산단 등이 차량 30분 대 이동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사하구청 및 하단 5일장 상권이 인접해 있으며, 부산 사하구 최대 상권인 하단오거리 상권 및 대학로 상권이 단지 인근 위치하고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다.

롯데캐슬 특화설계와 주거 서비스로 실용성 및 가격 경쟁령도 겸비했다. 전체 356세대 중 전용면적 △24㎡A 90세대 △24㎡B 18세대 △24㎡C 32세대 △37㎡A 108세대 △45㎡A 54세대 △45㎡B 54세대 등 6개의 소형 주택형 평형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형 주택에 맞춘 롯데캐슬 특화 설계 및 가구에서 가전까지 빌트인 시스템이 적용(전용 24㎡)되었으며 세대당 0.79대의 자주식 주차공간을 마련하여 임차인의 편리성을 높였다.

최대 10년까지 장기 거주가 가능하고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을 갖춘 임대가로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롯데건설만의 고품격 주거서비스인 ‘엘리스’를 통해 임대료 상승률 5% 이하 제한이 되고 캐슬링크 서비스를 통해 롯데캐슬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단지 내 이동 또는 전국 단지간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최상층에 설계된 옥상정원과 피트니스, 북 카페, 보육 시설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고 단지 내 상가, 공개 공지와 2030을 위한 맞춤형 커뮤니티 창업지원센터 등으로 다채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하단 롯데캐슬’은 단지 내 1층에 총 19실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이 구성될 예정으로 단지 내 356세대의 독점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부산지하철 1호선 당리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만큼 대규모 유동인구 확보도 용이해 더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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