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행복얼라이언스, 요기요·린데코리아와 인천 미추홀구 결식우려아동 지원

지난 15일 최종민(왼쪽부터) 요기요 ESG팀장, 고봉순 행복도시락 남구센터 이사, 이영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이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행복얼라이언스지난 15일 최종민(왼쪽부터) 요기요 ESG팀장, 고봉순 행복도시락 남구센터 이사, 이영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이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행복얼라이언스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배달앱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 산업가스 및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린데코리아’와 함께 인천 미추홀구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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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끼니에 대한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멤버사 기업과 지방정부,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해 아동 결식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대표적인 사업이다.이번 프로젝트 지원 대상은 미추홀구 내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 50명이다. 지원 기간은 1년이며 총 1만3200식의 밑반찬으로 구성된 행복도시락을 전달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인천 미추홀구는 지역 내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새롭게 발굴하고 프로젝트 종료 이후에도 지자체 급식 지원 대상에 편입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요기요와 린데코리아는 도시락 제조를 위한 사업비를 기부하며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와 배송을 맡아 해당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인 식단 관리와 모니터링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은 “최근 전반적인 물가 인상으로 인해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 제공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행복얼라이언스는 멤버사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으로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계속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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