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042000)'가 종근당건강의 간편식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직접 판매) 쇼핑몰 구축에 나섰다.
카페24는 종근당건강의 간편식 전문 브랜드인 '테이스틴(Tasty'n)'의 공식 온라인 D2C몰을 자사 플랫폼을 이용해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종근당건강의 테이스틴 몰은 ▲카카오, 네이버, 구글 등 SNS를 통해 간편하게 로그인하는 기능을 구축했으며, 상품 판매채널 확장과 효율적인 판매 운영 관리를 위해 ▲자사몰과 오픈마켓 등 다양한 외부 마켓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주문·재고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쇼핑몰 통합 관리 시스템을 연동했다.
향후 테이스틴 몰은 ▲간편식 고객들이 한 번의 로그인으로 여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로그인(SSO) 서비스 ▲고객이 원하는 상품 배송주기에 맞춰 자동으로 결제되고 상품 배송이 이뤄지는 정기결제 서비스 ▲자사몰과 오픈마켓의 주문 데이터를 SAP ERP(전사적 자원 관리)시스템으로 자동 전송 위한 맞춤 기능 등을 추가로 구현하며 서비스 및 시스템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D2C는 고객들에게 브랜드의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기업들의 비즈니스 필수 전략이 되고 있다"며 "카페24의 이커머스 기술력과 엔터프라이즈 쇼핑몰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D2C몰을 통해 빠르게 비즈니스와 브랜드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hyk@sea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