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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재단 오프라이즈 공모전, 장애와 모빌리티 사업 발굴 이끄는 전문가들 참여

사진 설명. (좌측부터) 대구대학교 이근민 교수, 토도웍스 심재신 대표, 주영섭 전 중기청장, 신경호 전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장, 케이그라운드 벤처스 윤두원 파트너 (제공. 동그라미재단)사진 설명. (좌측부터) 대구대학교 이근민 교수, 토도웍스 심재신 대표, 주영섭 전 중기청장, 신경호 전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장, 케이그라운드 벤처스 윤두원 파트너 (제공. 동그라미재단)



동그라미재단이 2022 O-Prize: Good Mobility 공모전 심사위원단 24인을 위촉했다.

심사위원단은 ‘장애+모빌리티’ 부문에 재활공학의 선두주자인 대구대학교 재활공학과 이근민 교수.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4.5kg의 수동휠체어용 전동 키트 제작 스타트업인 토도웍스 심재신 대표. 주영섭 전 중기청장, 신경호 전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장을 포함한 12인 및 각 분야별 전문가 총 24인을 위촉했다.

또한, 워크숍 멘토로 케이그라운드 벤처스 윤두원 파트너를 위촉해 지원자들의 솔루션 발전부터 창업 기반 지원까지 원스톱 멘토링에 총력을 다한다는 의지를 선보였다. 케이그라운드 벤처스는 과학기술사업화 전문 VC(벤처캐피털)로 모빌리티, 환경 등 첨단 기술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기술을 조기에 발굴하고 투자하는 스케일업 팁스 및 포스트 팁스 공동운영사이다.


공모 접수된 제안서는 유사성, 중복성, 노이즈(제안 양식 부합 여부) 등을 판단하여 사전 스크리닝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선발된 본선 진출자 (10개 팀)는 아이디어+솔루션 코칭 워크숍을 거쳐 데모데이 경연을 위한 최종 제안서를 제출한다. 데모데이 경연 최종 심사는 아이디어의 파급효과, 혁신성, 시급성, 실현 가능성을 심사 기준으로 평가하여 최종 수상 팀을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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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재단 권치중 이사장은 “공모전은 지원자들의 솔루션을 검토하여 발전-투자-사업화 단계까지 발전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며 “동그라미재단은 코칭 워크숍에서 테마 관련 전문가뿐만 아니라 베테랑 VC와 AC(액셀러레이터)를 멘토로 보강해 지원자들이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O-Prize는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하여 솔루션이 구현되는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출발한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 올해는 ‘장애+모빌리티’를 지정 테마로 장애인, 노약자 등 이동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여줄 모빌리티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 사회 문제 중 어떤 것이든 해결할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자유 테마’도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종 수상 팀인 대상(1개 팀)에게 최대 5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최우수상(1개 팀)은 최대 1천만 원, 우수상(3개 팀)에게는 각각 최대 3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더불어 본선 진출자 10개 팀에게 아이디어 발전지원금 2백만 원을 지급한다.

한편, 이달 30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공모전은 우리 사회의 문제 해결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가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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