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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FOMC 결과 앞두고 나스닥 0.3% 상승 출발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시장, 연준 0.75%포인트 금리인상 전망

러시아, 부분 동원령에 지정학적 위기 고조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21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22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175.52포인트(0.57%) 오른 3만881.75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23.65포인트(0.61%) 상승한 3879.58, 나스닥은 42.36포인트(0.37%) 뛴 1만1467.41을 기록 중이다.



이날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소폭 하락한 연 3.546%를 보이고 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날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울프 리서치의 크리스 세니예크는 “우리의 감으로는 연준이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하고 매파적 발언을 더 강화하지만 않는다면 단기랠리를 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도 “하지만 중기적 약세라는 우리의 생각을 바꾸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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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러시아가 부분적 예비군 동원령을 발표하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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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영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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