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시민 참여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 개최

11월 우수작 선정, 대상 500만 원 상금





서울시는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 정책 슬로건인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가치와 철학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거주지와 국적에 제한 없이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력 있는 글로벌 선도 도시 서울'과 '서울시 상징물(캐릭터·꽃·나무·새 등)을 활용한 콘텐츠'의 두 가지 주제에 맞춰 영상 또는 이미지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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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10초 이상 5분 이내로 제작해 신청자 유튜브에 올린 후 링크(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광고, 만화, VR(가상현실), 뮤직비디오 등 방식과 분야는 제한이 없다.

이미지는 포스터, 삽화, 웹툰, CG, 사진 등의 형식이 가능하며 규격에 맞춰 디지털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작품 응모는 2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구글 폼으로 접수하며 당선작은 시민 선호도,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11월 중 선정한다.

서울시는 31개 작품을 선정해 서울시장상과 상금으로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을 포함해 총 2000만 원을 수여한다. 우수 작품은 서울시 국내외 홈페이지와 유튜브,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홍보한다. 자세한 공모전 내용은 서울시 온라인 뉴스 사이트 ‘내 손안에 서울’과 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준령 서울시 서울브랜드담당관은 “세계인이 누구나 찾고 싶은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해 서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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