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와 손잡고 휴대용 프로젝터 제품인 ‘더 프리스타일’ 한정판 패키지(사진)를 출시한다.
이번 더 프리스타일 한정판 패키지는 헬리녹스 전용 외관을 적용한 본품과 배터리·가방으로 구성했다. 이달 27일부터 서울 한남동 HCC(헬리녹스 크리에이티브 센터)와 헬리녹스 공식 온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닷컴과 무신사에서는 29일과 30일 드로 이벤트를 진행, 당첨자들에 한해 이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 프리스타일은 180도 회전할 수 있는 프로젝터 제품이다. 벽면·천장·바닥 등 원하는 공간에 최대 100형(254㎝) 크기의 화면을 구현한다. 사용할 때마다 거쳐야 하는 화질 조정 단계를 대폭 줄여 전원을 켜면 자동으로 화면의 왜곡을 보정하도록 했다.
830g의 가벼운 무게와 소형화한 디자인 적용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전원을 연결하지 않아도 외장 배터리를 이용해 실내뿐만 아니라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 프리스타일이 헬리녹스와 협업해 야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여러 브랜드와 적극적으로 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