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정책에 대한 국민 공감을 제고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주간 행사가 5일간 열린다.
26일 보건복지부는 오는 30일까지 ‘2022 노인일자리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노인일자리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2 노인일자리 주간’ 행사 첫날인 9월 26일 11시에는 “경험은 나눔, 일자리는 이음”을 주제로 간소화된 기념식이 ‘더플라자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되며, 기념식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기념식에는 최종균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 대한노인회장,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수상 대표기관 10개소,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지정된 상신브레이크 관계자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을 대표해 장관상 10개(지자체 2개소, 수행기관 6개소 등)와 올해 신규로 지정된 고령자친화기업 대표 1개 기업(상신브레이크(주))에 대한 지정서가 수여됐다.
노인일자리 주간동안 국민참여관도 오프라인(청계관장)과 온라인을 활용해 동시에 진행된다. 먼저 청계광장 국민참여관은 오는 27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경험, 성장, 환경, 손맛을 테마로 구성된 청계광장 국민참여관에는 전국 20여 개의 노인일자리 사업단이 참여한다.
온라인 국민참여관은 노인일자리 주간동안 노인일자리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공모전(영상, 아이디어, 수기) 국민투표 △노인일자리 5자 토크 △어르신 짤 콘테스트(매일), △초성퀴즈(매일), △단어퀴즈 등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최종균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2019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노인일자리 주간’은 국민들의 정책 공감을 높일 수 있는 행사로 운영해 오고 있다”며, “특히 청계광장 국민참여관을 통해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례를 공유하고, 나아가 정책에 공감하고 지지해 주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