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삼진제약,‘인세리브로’와 AI 신약개발 공동연구 계약

AI플랫폼으로 후보물질 발굴 제안

. 이수민(왼쪽) 삼진제약 연구센터장과 조은성 인세리브로 대표이사가 지는 23일 서울 강남구 인세리브로 본사에서 열린 삼진제약-인세리브로 ‘AI 신약개발 공동연구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여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진제역. 이수민(왼쪽) 삼진제약 연구센터장과 조은성 인세리브로 대표이사가 지는 23일 서울 강남구 인세리브로 본사에서 열린 삼진제약-인세리브로 ‘AI 신약개발 공동연구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여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진제역




삼진제약(005500)이 지난 23일, 양자역학 기술 기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인세리브로와 AI 신약개발 공동연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인세리브로는 자사의 AI 플랫폼을 활용해 도출한 후보물질을 삼진제약에 제안하고 후보물질을 최적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삼진제약은 제안 받은 신약 후보 물질 합성과 약효 평가, 임상 개발 나아가 상용화에 필요한 절차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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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에 활용되는 ‘인세리브로의 AI 플랫폼은 기존의 AI 신약개발 업체와는 다른 ‘양자역학 계산 기술’을 기반한 게 특징이다. 후보물질의 약물친화도와 적중률을 높여주는 독자적인 신약개발플랫폼(MIND)이라 평가받고 있다.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은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이번 공동연구 계약 체결로 삼진제약은 30여 년간 축적된 연구개발 노하우와 최첨단 연구개발 인프라를 양자역학 기술이 기반 된 인세리브로의 AI 플랫폼 기술에 접목해 혁신 신약 개발 가능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성 인세리브로 대표이사는 “신약개발에 많은 경험과 연구개발 인프라를 보유한 삼진제약과 공동연구 개발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당사의 최첨단 신약개발플랫폼을 이용하여 목표로 하는 신약개발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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