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는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두 차례로 나눠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에서 전국 ‘그린차박 페스티벌 in 울산 동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일산해수욕장, 대왕암공원, 슬도 등 동구 관광명소와 수소경제도시 울산을 전국에 알리고, 날로 급증하고 있는 차박 캠핑 애호가들의 수요 정책을 충족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그린에너지인 수소, 전기자동차, 캠핑이 가능한 일반 SUV 차량을 대상으로 열린다.
두 차례로 나눠 열리는 캠핑은 첫 날 클래식 공연과 감성토크, 레크리에이션, 셰프와 함께하는 캠핑요리 시연 및 시식, 축하공연, 영화상영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일산해수욕장에서 대왕암공원과 슬도, 방어진항으로 이어지는 관광투어 및 트레킹을 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가족 참가자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 및 에어바운스 운영, 여성들을 위한 네일아트,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