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구민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한 걷기 행사 ‘걷고 싶은 은평둘레길 챌린지'를 다음달 16일까지 진행한다. 행사는 은평둘레길 5코스 중 하나인 ‘봉산해맞이길’에서 진행한다. 약 6km 거리에 도보로 2시간이 걸리는 코스로 오르막길 다음 바로 내리막길이 있어 걷기 좋은 곳이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 후 ‘은평구 동별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걷고 싶은 은평둘레길 챌린지를 선택하면 된다. 챌린지 기간 둘레길을 걸으면서 지정 장소에 도착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스탬프를 6개 이상 모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 지정 장소는 증산역, 구립증산정보도서관, 증산체육공원, 생태경관보전지역(팥배나무 군락지), 편백나무 치유의 숲 등 8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