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중견 주택 업체, 10월 전국서 9000여 가구 분양

수도권 706가구·지방 8358가구

수도권 내 신도시 전경. 연합뉴스수도권 내 신도시 전경. 연합뉴스





중견 주택 건설 업체들이 오는 10월 전국에서 9000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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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내달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13개 사가 전국 17개 사업장에서 총 9064가구를 분양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는 5773가구가 공급된 이번 달 대비 3291가구 늘어난 물량으로 지난해 같은 달 물량 6380가구와 비교하면 2684가구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706가구다. 인천 중구 운복동에서는 퍼스트제일개발이 시행하고 제일건설이 시공하는 ‘영종 오투그란데 퍼스트오션(338가구)’가 공급된다.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서는 대신자산신탁 시행 하 창하산업이 시공하는 ‘연수 월드메르디앙 어반포레(134가구)'가 청약자를 맞이하며 경기 평택시 고덕신도시에서는 대방주택이 시행,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단지명 미정) 146가구가 시장에 나온다.

지방 분양 물량은 8358가구에 달할 전망이다. △대전 2605가구 △경남 1965가구 △전남 1489가구 등이다. 대전 유성구 도안지구에서는 부원건설과 우미건설이 시공하는 ‘대전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1754가구)'가 공급된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에서는 대신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사화공원 롯데캐슬(998가구)’이 청약을 받으며 전남 광양시 광양읍에서는 우리자산신탁 시행 아래에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992가구)’가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이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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