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파스텔톤 색상에 재활용 플라스틱 적용…LG 틔운 미니 신제품 출시

하단부에 베이지·민트 등 컬러 적용

ESG 일환으로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사진 왼쪽부터 LG 틔운 미니의 피치, 민트, 베이지, 레몬 색상 신제품. 사진 제공=LG전자사진 왼쪽부터 LG 틔운 미니의 피치, 민트, 베이지, 레몬 색상 신제품. 사진 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다양한 색상과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한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 신제품을 다음 달 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회색 단일 색상이었던 ‘틔운 미니’ 하단부에 베이지, 민트, 레몬, 피치 등 파스텔톤 컬러를 적용했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부의 투명 커버 등 일부 부품을 제외한 제품 외관에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LG전자 관계자는 “폐기물의 자원화와 순환경제를 실천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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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최근 노랑 색상과 불꽃노랑 색상의 메리골드 씨앗키트를 출시하며 재배 가능한 식물 종류를 6종에서 8종으로 늘렸다. 또 고객 의견을 반영해 전원 케이블 색상을 7월부터 흰색으로 변경했다.

‘LG 틔운’은 실내에서 쉽게 반려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개발한 식물생활가전이다. 이번에 신제품을 출시한 ‘틔운 미니’는 크기와 가격을 낮춰 접근성을 높인 제품이다.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 조명을 켜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다.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는 “고객들이 취향대로 제품 색상을 선택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나만의 식물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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