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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디자인철학을 전시로…내달 DDP서 특별전

기아의 ‘Opposites United’ 특별전. 사진제공=기아기아의 ‘Opposites United’ 특별전. 사진제공=기아





기아(000270)가 다음달 1~2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 전시2관에서 ‘Opposites United’(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주제로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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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뜻하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을 표현하는 전시관 6곳이 운영된다.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 등 브랜드 디자인의 지향점들을 영상과 음향, 조형물로 설명한다.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사전에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현장 방문 후 순차적으로 입장하면 된다. 관람료는 없으며 약 15명 단위로 도슨트의 안내에 따라 투어가 진행된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기아 디자인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전시”라며 “고객의 삶을 향한 열정에서 비롯된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이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전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11월 7일에는 DDP 디자인랩 오픈라운지에서 ‘기아 DDP 디자인 포럼’도 열린다. 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센터장(전무)가 참석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 등을 주제로 인플루언서들과 대화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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