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빛고을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광주은행은 4일 광주광역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서 문영훈 행정부시장에게 지역 인재 육성 및 지원을 위해 힘써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에도 장학금 1000만원을 지원했다.
조현기 광주은행 부행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광주시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 조성에 참여해준 광주은행에 감사하다”며 “기탁금이 지역 청년들이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장학금은 1981년부터 지난해까지 경제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고·대학생 5021명에게 장학금 36억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