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성지라미텍, 獨 샤트데코 모양지 국내 독점 공급





인천시 석남동에 있는 성지라미텍(대표 최동현·사진)은 세계적인 브랜드 독일 샤트데코의 모양지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모양지는 나무와 대리석, 추상 무늬 등 다양한 디자인을 인쇄한 종이로 가구와 판넬, 마루 등의 표면에 사용되며 제품의 디자인과 퀄리티를 좌우하는 중요한 아이템이다.



지난 1991년 설립된 이 회사는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기획 단계부터 함께 개발할 수 있는 개발 및 조색 프로세스를 운영하는 등 디자인 허브 역할을 수행 중이다. 4000평 규모의 물류센터는 회사의 핵심 자산으로 1400톤이 넘는 운영 재고를 확보해 고객이 원하는 즉시 납품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수입품이 갖고 있는 납기 및 공급 불안정 요소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고객들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관련 투자는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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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성지라미텍. 사진 제공=성지라미텍인천시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성지라미텍. 사진 제공=성지라미텍


샤트데코는 전 세계 10여개 국가의 법인 및 지사에서 수집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매 시간마다 최신 트렌드의 디자인을 창조하고 있는 세계 1위 기업. 1000종 이상의 디자인과 4만종 이상의 컬러를 이미 확보하고 있다. 무엇보다 친환경적이며 변색에 강한 수성 잉크를 직접 개발해 인쇄함으로써 친환경 제품 확산을 주도하는 기업이다. 특히 기존 그라비아 인쇄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디지털 인쇄 모양지를 개발해 새로운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기존 방식으로는 저해상도의 반복되는 디자인을 벗어나기 어려워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데 한계가 있다. 하지만 디지털 인쇄 모양지는 자연에 가까운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실현해 원목이나 대리석과의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성능이 뛰어나다. 이 디지털 인쇄 기술을 적용한 모양지는 국내외 대형 가구 및 마루제조사에 적용되며 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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