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청주시 소재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청주시 중소기업 해외물류비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10월 21일까지다.
지원대상은 우리 지역에 주된 사업장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전년도 수출실적 300만달러 미만인 기업이다.
신청 접수 후 선정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수출 물류비용을 최대 24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수출신고필증이 없는 운송비는 인정되지 않으며 각종 부가세 및 세금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테크노파크 컨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후 증빙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해상·항공운임 상승이 지속돼 수출기업들이 체감하는 물류비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지역 내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