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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전·SK하닉, 美 훈풍에 2~3% 강세







국내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가 장 초반 강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급등하며 온기를 전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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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2.54% 오른 5만66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같은시간 3.25% 오른 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들이 상승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46% 급등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마이크론이 매출 부진과 가이던스 예상 하회 발표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반도체 업황 불안 심리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평가에 힘을 실어주면서 반도체 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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