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44만 기술개발인' 사기 진작 방안 논의한다

산기협, ‘기술개발인 사기진작 방안 마련 국회 포럼’ 개최

'기술개발인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 필요성 설명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13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기술개발인 사기진작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주역인 44만의 기업 기술개발인들의 사기진작 방안을 모색하고 역할과 성과를 조명하는 자리다. 또 기술개발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기술개발인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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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포럼에는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국회의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구자균 회장(LS일렉트릭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 정부부처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왜 지금 기술개발이 중요한가?’를 주제로 장석인 태재 아카데미 연구위원이 국가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한 산업기술의 성과, 기술인의 기여도, 기술인 사기진작 필요성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안준모 고려대학교 교수가 기술개발인 사기진작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산업기술 유공자 정부포상 확대, ‘기술개발인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 ‘스타 이노베이터(Star Innovator)’의 육성 등의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기술개발인 자긍심 고취 및 기술개발인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 방안’을 주제로 홍순국 LG전자 고문이 좌장을 맡고, 박철우 한국공학대 교수, 홍대순 글로벌전략정책연구원 원장, 송대섭 네이버 이사, 이동준 지투파워 CTO, 홍성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센터장,권석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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