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타이틀리스트 선수 군단이 한자리에 모였다. 타이틀리스트는 4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 클럽에서 2022시즌 KPGA 정규 투어 골프볼 사용률 1위(67%)를 기념하는 촬영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서요섭(26), 박상현(39), 이형준(30), 이재경(23) 등 타이틀리스트 소속 선수 약 70명이 모여 장관을 연출했다. KPGA 투어에 따르면 타이틀리스트는 올 시즌 정규 투어 총 18개 대회에서 퍼터를 제외한 볼과 드라이버, 웨지까지 사용률 1위를 기록했다. 드라이버 44%, 페어웨이 우드 44%, 하이브리드 42%, 아이언 42%, 웨지 63%이며 퍼터(42.9%)는 1위와 0.2% 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자리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는 우승확률 100%를 기록 중이다. 2017년 초대 챔피언부터 지난해까지 이 대회 역대 우승자는 모두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을 사용했다. 타이틀리스트 측은 “골프볼 사용률 1위뿐 아니라 클럽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타이틀리스트만의 전문적인 피팅 서비스와 세심한 선수 관리를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