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한 통신사가 발표한 ‘국내 구독경제시장규모’ 조사에 따르면 2020년 49조원에서 2025년에는 100조원 시장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늘날 구독경제는 신문, 잡지뿐만 아니라 미디어콘텐츠, 식음료, 기타 서비스까지 아울러 일정 구독료를 내고 필요한 서비스를 받는 모든 경제활동을 일컫게 되었다.
이에 발맞춰 이제는 “여행도 구독경제 시대”로 혁신해야 한다며, 새롭게 론칭한 국내 스타트업 여행사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2010년 국내 대형 여행사를 통해 첫 해외여행 경험을 했던 디엠씨트립스 강진호대표는 “당시 여행 경험보다는 강제쇼핑과 가이드팁, 옵션 투어 등으로 실제 예약 비용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한 여행에 대해 즐거움보다는 스트레스가 많았던 기억이 있다”며 “고객이 돈으로 보여지는 여행이 아니라, 고객에게 진정한 여행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여행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회사설립 배경을 밝혔다. 이어 “최고의 여행과, 최고의 금액으로 떠날 수 있게 하는 것은 기본이고, 정기구독 회원들만이 누릴 수 있는 독보적인 쇼핑몰과 일상의 소비를 통해 여행 갈 때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리워드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초 특허등록 앱(디엠씨글로컬)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일상속에서 포인트를 적립하고, 그 포인트로 여행을 구독한다는 신개념 여행 플랫폼인 디엠씨트립스는 2016년 여행커뮤니티로 시작한 동호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여행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디엠씨트립스 강진호대표는 곧 출시될 특허등록 개발앱인 ‘디엠씨글로컬’을 통해 코로나로 힘들어했던 소상공인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가동하면서 다양한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