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강남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서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사진 제공=강남구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서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사진 제공=강남구





서울 강남구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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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18세 미만 아동의 기본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는 도시를 말한다. 강남구의 18세 미만 인구는 8만여 명으로 전체 53만여 명의 15.2%다.

구는 2019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친화도시 9대 기본 원칙 달성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15개 부서 22개 팀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고 41개 전략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26년 상위 단계 인증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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