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천시 감천에 가동보설치해 도심 친수공간 확보





경북 김천시는 수변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도심을 가로지르는 대표 국가하천인 ‘감천’에 가동보를 설치하는 ‘감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14일밝혔다.(사진 조감도)




이 사업은 김천대교 인근에 높이 1.5m, 폭 130m의 가동보를 설치해 접근성이 높은 도심구간(김천대교~황금배수펌프장)1.2km에 상시 담수 한다는 계획이다.


이 가동보는 수위조절로 퇴적물이 쌓이는 현상을 줄이고, 건천이 된 감천의 수량을 확보하는 한편, 하천 생태계 회복 효과와 함께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가동보 높이를 자동으로 조절해서 홍수와 재해예방 기능도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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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보 설치를 위해 자난해부터 국가하천 관리청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를 했으나, 올해부터 환경부로 업무가 이관됨에 따라 낙동강유역환경청과 많은 협의끝에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김천=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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