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테크노파크, 지역혁신클러스터사업 ?신기술교류회 개최

‘24시간 안전지킴이, 드론&로봇’ 주제로 진행

대전테크노파크가 지역혁신클러스터(비R&D) 사업 3차 신기술교류회(TECH+TALK)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테크노파크대전테크노파크가 지역혁신클러스터(비R&D) 사업 3차 신기술교류회(TECH+TALK)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는 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비R&D) 사업의 일환으로 3차 신기술교류회(TECH+TALK)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기술교류회는 ICT융복합 관련 기술 및 정책 동향 학습(TECH)과 산·학·연·관 클러스터 네트워킹 활성화(TALK)를 위해 운영중인 프로그램으로 올해 5회 시리즈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스마트안전(SENSE & RESPONSE)’을 테마로 해 총 5회 개최되며 이번 3회차의 경우 ‘24시간 안전지킴이, 드론&로봇’을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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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르는 각종 재난 여건과 발생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감지할 수 있는 방법과 신속하게 대응·복구할 수 있는 방안의 일환으로 ICT 융합형 스마트안전기술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재난원인조사실 김성삼 팀장은 ‘재난사고 현장 조사를 위한 드론 활용 사례’라는 주제로 재난관리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필요성, 드론 운용과 자료처리, 드론 측량 기반 자연재해 피해조사 및 화학사고 현장조사 사례, 드론·AI 기반 실시간 재난정보 탐지 등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인터랙티브로봇연구본부 서갑호 본부장은 ‘재난안전로봇의 기술동향 및 사례’라는 주제아래 국민안전로봇 실증테스트와 연구내용, 복합재난 환경 내 로봇활용 및 재난대응 로봇화 기술, 무인이동체 자율주행기술, 다중로봇 통합관제 기술 등에 대해 발표했다.

대전TP 임헌문 원장은 “스마트안전을 테마로 하는 신기술 교류회 개최를 통해 해당 산업의 중요성과 지역 내 육성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대전지역의 드론, 로봇 관련 유수의 기업, 연구소, 기관 등의 뛰어난 기술과 협력을 통해 복합재난 환경에 대응하고 물적·인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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