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전기술 6개기관과 경주SMR산단 유치협력 협약

경북도, 경주시, 포항공대, 한수원, 원연, 원자력환경공단


한국전력기술은 경주시청에서 경상북도와 경주시, 포항공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유치협력 및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는 혁신원자력 연구개발 기반조성을 위해 감포읍에 조성중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연계해 관련 제조 및 소재·부품·장치 기업을 집적하고 첨단 산업과의 접목을 통해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경북도와 경주시가 공동으로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SMR 산업생태계 구축과 원전산업 육성 및 산학연·지자체간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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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한국전력기술은 협약에 참여한 6개 기관과 공동으로 원전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 SMR 연구개발 거점 및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업체 유치협력, 원전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한국전력기술은 다수의 국내외 원자력발전소 설계 사업에 참여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에는 자체 SMR 노형(BANDI) 개발과 SMART 개발사업 및 혁신형 개발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관련기술·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은 “이번 SMR 국가산업단지 유치 협력 협약이 에너지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길 희망하며, 한국전력기술도 경상북도 지역의 원자력산업 및 지역상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천=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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