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13일 오후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보육교직원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보육인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는데 그동안 코로나19로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다가 올해 힐링콘서트를 열어 모처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개그맨 김주철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관내 보육 교직원 800명이 참여해 보컬 그룹 ‘세자전거’의 공연과 레크레이션 등을 즐기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행사에 참석해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시 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김향림 시립죽전어린이집 원장, 박노정 시립용인어린이집 보육교사,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유라 씨 등 29명이 용인특례시장 표창을 받았다.